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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후요미
안녕하세요. 후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오실로스코프에서 Mask Test나 Pass/Fail 판정 기능을 쓰다가 한 번쯤 궁금해지는 주제, "Fail 신호가 발생했을 때 트리거 아웃(Trigger Out)을 어떻게 설정하는지"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생산 라인에서 불량 신호를 실시간으로 잡아내거나, 특정 이벤트 발생 시 외부 장비를 트리거링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주 쓰이는 기능이라 알아두면 유용하겠습니다.Fail 신호와 트리거 아웃이란?먼저 개념부터 짚고 갈게요. 오실로스코프의 Mask Test(마스크 테스트) 기능은 미리 정의한 마스크(허용 범위) 밖으로 신호가 튀어나오면 이를 "Fail"로 판정합니다. 이때 스코프 내부적으로는 Fail 이벤트가 발생했다는 논리 신호가 생기는데, 이걸 그대로 화면에..
S파라미터가 왜 차량 안테나 품질의 핵심인가자동차에 탑재되는 RF 부품의 품질을 검증할 때 가장 많이 쓰는 지표가 S파라미터(Scattering Parameters)입니다. 그 중에서도 생산라인 테스트에서 핵심이 되는 두 가지는 이렇습니다.S21 (전송 계수): 포트 1에서 입력한 신호가 포트 2로 얼마나 잘 전달되는가. 안테나의 수신 채널 이득(Gain)을 측정하는 데 씁니다.S22 (반사 계수, VSWR): 포트 2에서 신호가 얼마나 반사되는가. 안테나 포트 매칭 상태를 나타내며, VSWR(정재파비)로도 표현됩니다.GPS 안테나가 신호를 잘 수신하는지, ETC 안테나가 제대로 매칭되어 있는지, V2X 통신 링크의 반사 손실이 규격 내인지 — 이 모두를 S21과 S22 두 파라미터로 확인합니다.위 화면..
안녕하세요. 후스토리입니다 :)멀티채널 계측이나 여러 장비를 묶어서 신호를 관찰하다 보면 "동기화(Synchronization)"라는 말을 정말 자주 듣게 됩니다. 그런데 이 동기화라는 단어가 상황에 따라 "클럭 동기화"를 뜻할 때도 있고 "트리거 동기화"를 뜻할 때도 있어서,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이 둘을 같은 개념으로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이 두 가지가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목적을 가진 동기화라는 점을 짚어보겠습니다.클럭 동기화란 무엇인가클럭 동기화는 여러 장비(혹은 여러 채널)가 신호를 샘플링하는 "시간의 기준" 자체를 하나로 맞추는 작업입니다. 오실로스코프 내부에는 ADC가 샘플을 뜨는 기준이 되는 타임베이스 클럭이 있는데, 이 클럭의 주파수와 위상을 여러 장비 사이에서 일치시키는 게..
안녕하세요. 후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오실로스코프를 좀 쓰다 보면 한번 쯤은 헷갈리게 되는 개념, "Pass/Fail 기능"과 "마스크 테스트(Mask Test)"의 차이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두 기능 모두 "이 신호가 기준에 맞는지 자동으로 판정해준다"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판정 기준을 세우는 방식과 활용 목적이 상당히 다릅니다.Pass/Fail 기능이란Pass/Fail 기능은 오실로스코프가 설정해둔 특정 조건(예: 주파수, 진폭, Rise Time, 펄스폭 등)을 신호가 만족하는지 매 측정마다 자동으로 비교해서 합격/불합격을 판정해주는 기능입니다. 쉽게 말하면 "측정값 기반 조건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예를 들어 "Rise Time이 5ns 이하면 Pass, 초과하면 Fail"이..
안녕하세요. 후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전자제품 출시를 앞두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마주치게 되는 주제, KC인증과 EMI/EMC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인증은 인증기관 가서 받으면 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사전에 EMI/EMC 개념을 이해하고 자체적으로 점검을 해두느냐 아니냐에 따라 인증 통과 시간과 비용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오늘 내용이 꽤 도움이 되실 거예요.KC인증과 EMC의 관계KC인증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전자·전기 제품이 안전 기준과 전자파 기준을 만족하는지 확인하는 국가 통합 인증제도입니다. 이 중 전자파 관련 항목이 바로 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전자파 적합성)인데요, EMC는 다시 두 가지로 나뉩니다.EMI(Electr..
안녕하세요. 후스토리입니다 :)예전에 오실로스코프에서 대역폭이란? 글에서, 대역폭이 "정현파 입력이 3dB(약 70.7%)로 감쇠되는 주파수"라는 걸 알아봤었죠. 근데 스펙시트를 보다 보면 가끔 "아날로그 대역폭"과 "디지털 대역폭"을 따로 표기해둔 걸 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심지어 같은 모델인데 판매 페이지엔 큰 숫자가, 매뉴얼 안쪽엔 더 작은 숫자가 적혀있어서 "어? 뭐가 진짜지?" 싶으셨던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오늘은 이 둘이 뭐가 다른 건지, 왜 헷갈리는지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려고 해요!아날로그 대역폭 — 하드웨어가 결정하는 한계아날로그 대역폭은 저번 글에서 다룬 "그" 대역폭이에요. 신호가 프로브 → 입력 감쇠기(attenuator) → 증폭기를 거쳐 ADC(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에 도달..